영화다운 영화, 넷파일에 다 있어요

영화다운 영화, 넷파일에 다 있어요

요즘은 천만영화가 예전처럼 특별한 별명은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엔 기념비적인 작품을 의미할 수 있었다면 요즘엔 최고 흥행영화 정도?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선 그게 꼭 나쁜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취미가 영화보기밖에 없어서 그런 거라고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영화 콘텐츠가 우리의 생활에 점점 더 친숙해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죠.

그러다 보니 수 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 중에서 좋은 영화다운을 찾기가 힘들어진 것도 사실인데요.

예고편이나 포스터에 낚여 영화다운을 하고나서 실망하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합니다.

정보가 많아질 수록 필요한 것이 영화다운 영화를 골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일텐데요.

마침 제가 사용하는 웹하드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넷파일이라는 곳은 반짝 생겼다가 회원정보만 빼먹고 사라져 버리는 악성 웹하드와 달리

서비스된 지 10년도 넘은 장수 웹하드입니다. 작년에 넷폴더에서 넷파일로 이름을 바꿨는데

저도 사용한 지 5년이 다 돼 가네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다운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고, 영화다운 영화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넷파일이 추천하고 있는 테마를 보니

굉장히 영화다운, 시의적절한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4월에 새로 서비스되는 영화다운이 라든지, 봄처럼 색감이 예쁜 영화,

최근 개봉한 '눈길'과 같이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SF영화를 추천한 것은 아무래도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을 염두에 둔 것 같네요.

그리고 이곳에선 항상 끝에 배우 한 명을 선정해

그 배우의 출연작들을 소개하는데요. 이번 달엔 한석규 배우가 선정됐습니다.

한석규 배우의 최신작인 '프리즌'을 저도 재밌게 봤는데

한석규 배우가 그려낸 인물상이 다양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이곳에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영화다운 받고나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 읽는데요.

넷파일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영화다운 영화 한 편을 골라

후기 형식으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라는 말도 잊지 않네요.

다음으로 전용 프로그램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요.

전용 프로그램에 로그인하면 갖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영화다운 영화, 드라마다운 드라마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게 무엇인지를 알면 되지 않을까요?

넷파일에 로그인하면 인기컨텐츠 메뉴를 통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구하기 힘든 외국 콘텐츠, 본방사수하기 힘든 예능, 명작영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딱히 보고 싶은 게 없어도 이곳에서 소개하는 것들을 몰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기컨텐츠 외에도 공지/이벤트 메뉴를 통해 금주의 추천 영화다운을 할 수도 있죠.

핵소고지는 실화 기반 영화가 줄 수있는 최고의 감동을 주는 영화이니

여러분도 꼭 한 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배우 故 김영애님의 발인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영화 '애자'에서 보여주셨던 애닳는 모성 연기가 지금도 생생한데요.

진정으로 배우다운 배우셨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넷파일 바로가기]